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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의 첫째 종목은 아는 것입니다.
알아야 하고 또 그것을 몸소 행해야 되고 지도자의 덕목은 행 함에 있습니다.
‘믿고 행하면 반석위의 집이고, 믿고 행하지 않으면 모래위의 집이다.’
믿지만 말고 행해야 이뤄진다. 끊임없이 헌신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치적으로는
14억 인구의 중국이 저렇게 조용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모택동이란 지도자가 나와서 자본가와 지주의 땅을 빼앗아 취약계층에게 나눠줘
서 공산주의 기초를 놓은 때문이고, 등소평이란 지도자가 흑묘, 백묘란 컨텐츠를
완성시켜 정치적으로는 공산주의, 자본주의적으로는 검은 고양이든 하얀 고양이
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이론과 주은래(周恩來) 라고 하는 지도자의 ‘조화론’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중국이 가능했다.
주은래는 중국 정치가. 항일전이 발발한 후에는 공산당의 대표로서 국민 정부의
국방위원회등 요직에 있으면서 국공관계의 처리를 맡아 탁월한 정치적·외교적
수완을 발휘하였다. 그는 문화 대혁명을 거쳐 최후까지 공산당에서 지도적 위치
를 유지하면서 국내외의 중요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였다.
다시 말하면 중국에는 모택동이란 공산주의 기획자와 등소평이란 컨텐츠 중심의
비즈니스 제왕과 주은래 라고 하는 조화, 화합, 융합의 창시자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중국이 가능한 것 이다.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적고, 이혼율이 낮으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아이를
많이 낳는 나라가 되려고 한다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를 아우를 수 있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
세상의 모든 지도자는 자신을 버리고 이타심을 가지고 자신이 속한 집단을 도와
야 한다. 그래서 지도자는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을 가지고 봉사해야 하고, 더 나
가서 예수님의 정신인 자신을 버려서 인류를 구하는 심정으로 임해야 하기에 지
도자는 희생정신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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