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0 - 4권_기가(GiG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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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했다.
회사의 재무 상황(기가의 초창기 재무 상황)
2008년 ~ 2021년
• 자본 14,700원(한화)으로 • 142개 특허와 저작권
출발, 자본 無 획득
• 기술자 無 • 52개의 솔루션 완료
• 특허, 저작권 無 有 • 10개의 시스템 완료
• 솔루션 無 • 32개의 비즈니스 모델
• 시스템 無 無를 有로 바꾸고 검증 완료
• 비즈니스 모델 無 검증 완료
• 플랫폼 無
• 임원 및 직원 無
• 사업에 대한 열정만 有 사업 본격 착수 준비 끝
(2008년 ‘석춘’이라는
개인 회사로 출발)
지오비(GOB)가 무너지고 긴 시간 동안 나는 넋을 잃고 세상을 살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내게 있어서 하이브리드카드(Hybrid Card) 사업은 꿈이자 사명이
란 것을.’
그래서 다시 도전하기로 결심을 했는데 자금이 없고, 시스템도 다 잃어버려서 다
시 만들어야 했다. 특허나 저작권은 아예 없고, 솔루션, 시스템, 플랫폼도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사업을 함께 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단 한 명도 없었다. 완전히
맨땅에 헤딩한다는 말이 이런 경우라고 생각했다. ‘좋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
기다. 이 사업이 안된다면 나는 죽겠다.’ 하는 각오로 사업을 시작했고, 15년간
매달 수익을 올려서 사무실 임대료, 일반 직원 급여, 그리고 연구소 기술 직원들
비용과 운영비 일체를 지급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142개의 특허와 저작권, 52개
의 솔루션, 10개의 시스템, 수많은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고 이것을 담을 수 있
는 숫자도메인(자원통합플랫폼)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
제 제2의 도전만 남아 있다.
나는 언제나 바닥에서 시작했고 모든 준비는 마친 상태이다. “돈 뒀다가 뭐 합
니까, 시원하게 한 번 투자해 보시지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과연 내 말을 믿어
주는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방탄복도 입고 출발해야 하니 투자할 때 투자하더라
도 만약 사업이 실패했을 때 당신이 입을 수 있는 피해도 알고 투자하세요 하는
뜻으로 “사업자 불이익 사전 고지는 꼭 투자하기 전에 읽어 보시고요.”라고 말
QR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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