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9 - BOOK01_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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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보낸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안고서야 어찌 내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이곳에 왔단 말인가?
하나님이 원하는 바로 사용 하옵소서!!!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생각을 바꾸니 이곳도 천국이었다.
감옥을 천국이라 하면 다들 웃겠지만 사실 내게는 이곳이 천국이다.
이곳에 올 때는 너무 억울했고, 막상 구속 됐을 때는 죽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내가 보지 못한 이들까지도 보게 하여 그들 까지도
구제하여 주기를 원하셨던 거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웃음이 나왔다.
바깥세상이 뭐가 그렇게 좋아서 누구를 위한 사업인데….잠도 못 자고, 운동도
못하고 , 스트레스만 쌓이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시간 그래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나도 이런 기회에 좀
쉬자.’‘그리고 주님께서 주실 더 큰 기회를 위하여 힘을 축적하자!’
그렇게 생각하니 이곳이 바로 천국이었다.
이곳에 와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진리를 알게 되었고,내게 주어진 시간의 소
중함도 알게 되었다.
현재 처한 상황에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에 감사하는 지혜를 나에게 주
신 것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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