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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나눈다’라는 것은 참으로 좋은 말인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무조건 좋게만 받
아들일 수는 없는 것 같다.
나누는 것도 모두가 수긍이 가는 방식을 정해서 나눠야지 불만이 없다.
나누는 것도 ‘이렇게 나누겠다.’하는 동의를 미리 받고 나눠야지 문제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란 참으로 묘한 습성이 있어서, 배고픈 것은 견디겠지만, 남
이 잘되어 배 아픈 것은 못 견디는 불편한 경향이 있다.
나눔의 철학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작은 자에게 한 일이 네가 내게 한 일이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자를 도와주면 네가 내게 꿔주는 것이다.”
나눈다고 하는 것은 쉬운 것 같지만 쉽지 않다.
나누는 것도 사심을 가지고 나누면 안되고 공심을 가지고 나눠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이면 수익이 생기는 원인을 설명하고, 나 자신의 노력이 아닌
타인의 노력에 의해 생긴 수익을 이러이러하게 나누겠다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
는 방식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나눔이다. 그래야 혼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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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방식은 하나님 말씀대로 나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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