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3 - 4권_기가(GiG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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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크는 ‘미투(Me Too) 운동에 이 토크를 쓰면 내부 고발자나 고소인이라든
지, 피해자 당사자들이 노출되지 않는다. 그리고 또 기업의 오너가 뭐 어느 분야
에, 미국에 무엇을 수출 한다든지, 아니면 ’어떤 나라의 어떤 사업에 손을 대고
싶다‘ 이럴 때, 자기네 많은 직원들, 또는 자기 그 멤버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 중
에서, 모임 중에서, 어떤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이 토크를 쓰면 굉장히 유리한 점
이 많다.
이것을 특허를 냈는데, 내가 예를 들어서, 회장이 뭘 알고 싶은데 자기 자신을 밝
히면, 그 사람한테 문제가 생기지 않는가? 이런 부분, 저런 부분들을 다 감안했을
때, 자기 신원을 밝히지 않으면서 쓸 수 있는 방법. 이것을 가상 아이디를 이용했
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아이디의 주인이 누군지 알 수가 없다.
들어갈 때마다 아이디가 바뀌고, 매번 가상 아이디로, 이것이 제공이 된다. 그럴
때 예를 들어서, 은행에서 쓰는 가상 계좌번호는 가상이 아니라, ‘반 가상’이다.
신용이 안 되는 사람에게 신용이 되게 해줘서, 그때만 일시적으로 사용하게 해주
는, 이런 형식으로 그때는 은행에선 그 가상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누군지 알게
된다. 이것은 사용자 입장에서만 다들 모르는 것이지, 은행의 입장에서는 알기 때
문에 ’반 가상‘이다. 이 시스템은 주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이것을 서비
스하는 사람은 은행에서 가상 아이디를 알면서, 그 사람한테 줘서 하는 것이고.
반대로 이것은 사업의 주체인, 즉 토크를 쓰는 주체가 ’나는 이것을 가상으로 하
고 싶다’ 또는 ‘실상을 하고 싶다’를 자기 스스로 결정을 하는데, 이것을 관리
해 주는 회사도 이게 누군지 알 수 없게끔 되어 있다.
그래서 하느님 말고 자기 자신만 알게 만들어 놓음으로 해서, 이것을 특허를 낸
것이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어떤 오너가 ‘자기가 이렇게 달라, 나 이러이러하게
부정부패를 없애기 위해서, 경리과에 대해서 아는 게 있으면, 정보를 주면 나중에
상을 주겠다’했을 때, 경리 직원들이 자기 윗사람이 무서워서 회장한테 보고를
못 하고, 사장한테 못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그걸 해도 시스템이 알 수 없게 해
놨기 때문에, 마음 놓고 그런 내용을 주고받고 그것을 정해 준 사람이 ’자기가
누군지 모르게 하고 싶다‘ 그러면 모르게 할 수도 있고, 알게 할 수 있고, 이것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가 ’이것은 가상으로 하겠습니다‘ 하면 자신밖에 모르고, 어느 누
QR
구도, 같은 회사에 있는 어떤 관리자도, 누가 그걸 했는지 알려 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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