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4권_기가(GiG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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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개인이건, 사회건, 국가건 모두가 나름대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가치
관이 다르다고 해서, 사람이 다르게 평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한다. 가치관
은 개인의 특성화된 것이고, 그 가치관이 옳고 그르고 하는 것은 함부로 예단하기
어렵다. 그 사람이 그 가치관을 갖기까지, 그 사회나 그 국가가 그런 가치관을 갖
기까지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이런 것들이 쌓여서 그 가치관을 만들어내는 것이
다.
그래서 가치관이 다르다고 해서 함부로 평가되거나 표현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
겠으며, 가치관은 개인의 특성과 사회와 국가의 특성을 존중하면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가치관을 만드는 것,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고
우리가 공동체 가치관을 만들지 않고는 우리가 함께 살아갈 수 없고, 오늘처럼
Globalization(세계화)이 되어서 전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 속에서 살고 있기에,
코로나-19가 생겼을 때 우리 모두가 피해를 보는 거다.
그러므로 이제 세계는 한 지붕 한 가족 안에서 살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이
번에 코로나-19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교훈은 나만 잘살면 된다고 하는 가치관
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더불어 잘 살아야 된다고 하는 공존과 공생에 대한 부분
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리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지나
친 부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지나치면 적지 아
니함만 못하다고 하는 옛날 어른들의 가치관을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
각이 된다.
그래서 가치관은 함부로 평가될 수 없는 것이지만, 가치관이 없는 사람과 이야기
를 나누는 것은 참 지루하다.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고,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이런 사람과 일을 하면 인생이 다 꼬인다.
비록 개똥철학이라도 없는 사람보다 있는 게 낫다. 그래서 그 철학이 바로 가치관
이고, 그 믿음과 신념이 바로 가치관인 것이다. 그래서 가치관은 함부로 누구도
평가해서는 안 된다
“ 전세계 인구 중에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사람은 없다”
QR
“가치관도 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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