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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나눔은 사랑의 실천이다.
지금 세계는 혼란과 혼돈의 연속이다. 무역 전쟁도 모자라 이제는 네트워크 전쟁
까지 하고 있고, 이는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을 망라하여 새로운 형태의 경제 전
쟁으로 확전(擴戰)해 가고 있다. 세계 경제 문제를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 사
랑과 협동 그리고 선린 우호를 바탕으로 시장 경제 원리에 맡겨야 한다. 국가나
대기업이 인위적으로 개입하거나 간섭해서는 안 된다.
나는 평생을 공동체 생활을 해 오면서 공유 이익을 만드는 법을 배웠고, 그 공유
이익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하는 것을 배웠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개인
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이 좋겠는가 하는 것을 오랜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몸으로 익혔다. 나는 오늘 내가 공유 이익을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분배했는가
를 1992년 자료와 1995년 세계 백과사전에 등록된 사항을 중심으로 살펴보겠
다. 공유와 나눔이라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나눈 기업은 바로 지오비(GOB)며,
시스템은 Oyes Hybrid Card 시스템이다.
중상주의는 금과 은이 부의 척도였고, 중농주의는 농업이 부의 척도였으며,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서는 노동력이 부의 척도였다면, 나는 부의 척도를 개부론(個
富論)이라고 말하고 싶다. ‘개부론’이란 개인이 부자가 되는 것으로서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소비를 하는데 나는 이 소비를 바로 부의 척
도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개개인의 소비가 어떻게 공유 이익이 되는지를 전 국민
들에게 알게 해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려다가 너무나 큰 대가를 치렀다. 지오
비(GOB)를 통해서 어떻게 시장이 형성됐고, O2O가 사용됐으며, 멀티 비즈니스
가 수행됐고, 이것을 통해서 어떻게 공유 이익이 발생하고 어떻게 나누었는지 보
여주겠다.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란 원리는 지구가 존재하는 한 영구적으로 존재할 것이고
지오비(GOB)를 통해서 얻어진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원리가 네트워크와 만나
서 영구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이 돈을 벌어서
잘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은 1%의 부자가 99%의 가난
한 사람을 종 부리듯 하지만 지오비(GOB) 시스템과 기가코리아(GIGAKOREA)
시스템을 이용하면 국가별로 3,584,000명의 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될 것이
다. 누가 1천조 원을 벌었느니 하는 부를 독식하는 내용은 사라질 것이고, 지나치
QR
게 부자가 되는 것을 막으면서 또 지나치게 가난하게 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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