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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자본주의 / 창출 사회 요지
자본주의는 고장 났다고 아무리 토론회를 하고 포럼을 열고 하면 뭐 하겠는가!
그 병을 고칠 수 없는데. 그들이 병을 못 고치는 이유는 그들 스스로가 바이러스
이기 때문이다. 국가와 대기업이 자본주의를 망쳤다고 하면서도 공유와 나눔 시
스템을 만들어 함께 잘 살아갈 생각은 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1차
대전, 2차 대전의 전쟁을 치르고, 3차 대전을 하면 핵전쟁으로 모두 전멸하게 되
다 보니 무역 전쟁이다 네트워크 전쟁이다 하면서 경제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다 보니 자본주의는 고장 났고 그것에 대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그들이 말하는 ‘고장 난 자본주의’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이 ‘고장 난 자본주의’를 물리칠 수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혁신으로는 안 된다. 창출 사회만이 고장 난 자본주의를 개조할 수 있다. 세계가
달라지고, 각 국가가 달라지고, 세계 각 지역 사회가 달라지고, 기업들이나 단체
들이 달라지고, 가정과 개인들이 달라져야 한다. 그렇게 달라지려면 달라지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창출 사회 시스템인 숫자도메인 시
스템이고 자원통합플랫폼이다.
고장 난 자본주의에는 공유와 나눔 시스템이 없고, 창출 사회에는 공유와 나눔
시스템이 있다. 고장 난 자본주의는 나만 잘살면 되는 것이고, 창출 사회의 공유
와 나눔 시스템은 남들이 잘살고 더불어 나도 잘살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고장난 자본주의와 창출 사회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아볼 이유가 있는 것이다.
고장 난 자본주의든 고장 나지 않은 자본주의든 결론에 가 보면 모든 것은 소비
로 통한다. 애덤 스미스 박사도 ‘보이지 않는 손’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시장에
서 상품 가격을 결정한다고 했다. 그중에서도 중농주의나 중상주의가 아닌, 노동
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애덤 스미스는 노동을 중요시했고 보이지 않는 손
이 가격을 결정한다고 했다. 권오석(성) 박사 또한 시장 원리가 생산자와 소비자
의 시장에서의 상품 가격을 결정한다고 했다. 그러나 권오석(성) 박사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금, 은, 철을 중요시하는 중상주의나, 농업을 중요시하는 중
농주의가 아니라는 점은 같지만, 소비를 가장 중요시하는 ‘공유와 나눔’을 강
조하는데 차이가 있다. 모든 전쟁은 다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고,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은 모두가 경제 전쟁인 것이다. 21 C는 경제 전쟁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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