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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출사회’
WORLD SOCIETY ECONOMIC BUSINESS JOB
숫자도메인 / 자원통합플랫폼
현재까지 자본주의는 개인주의였다. 개인의 노력에 의해 경제가 좌지우지되고 개인주의
가 민족주의의 기본이었다. 현재에 와서 개인주의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제도화되고,
조직화된 자본주의와 공유 경제가 상존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가 지나치게 소수의 특정
인에게 쏠리는 현상을 막으면서,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 주고 그 노력
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면서 초과 이익을 공유 이익으로 산정하는 것이다. 1992년부터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 오면서 정말 힘들었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늘 괴상망측한 사람, 돈
키호테, 독일 병정 등등의 수식어가 나를 따라다녔다.
나는 어려서부터 할아버지께 오성정신(五星精神)을 선물로 받았다. 첫째, 나는 꿈을 가
진 사람이다. 둘째, 나는 이상을 실현하는 사람이다. 셋째, 나는 부를 이루는 사람이다. 넷
째, 나는 불우한 사람을 돕는 사람이다. 다섯째, 나는 미래를 준비해 주는 사람이다. 나는
돈을 버는 목표를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찾았다. ‘네가 작은 자에게 한 일이 곧 내게 한
일이다’,‘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자를 도와주면 네가 내게 꿔주는 것이다’ 라는 하
나님 말씀에 터 잡고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자들을 도와주기 위해 돈을 벌고 싶었고,
그들이 스스로 일어나게 해 주고 싶었다. 21C 경제는 공유 경제가 새롭게 각광받게 될
것이다. 그 공유 경제의 시조는 하이브리드 카드(Hybrid Card)이고, 마찬가지로 1992년
에 한국의 권오석(성)이 하이브리드 카드(Hybrid Card)를 만들었기에 바로 공유 이익의
시조다.
성경에 “믿고 행하면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고, 믿고 행하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지은 집
과 같다."라는 말씀이 있다. 나는 일생을 돈을 벌기 위해 새벽 5시~6시부터 일어나 밤
10시가 넘도록 30년을 단 하루도 변함없이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내 생이 다하는
날까지 열심히 살다가 생을 마칠 것이다. 내가 후세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것은 지나
간 자리가 향기가 난다는 소리와 세상을 가장 열심히 살다 간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나는 평생 돈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살아왔고, 벌어들인 수익으로 독거노인 돕기, 고
아원, 양로원 돕기, 여주 중증 장애인 돕기, 낙도 어린이 돕기, 횡성 초등학교 컴퓨터 선생
님 지원 등등 수많은 봉사 활동이 나를 너무 행복하게 했다. “장사는 이익을 남기지만
사업은 사람을 남긴다”는 말에 1,000% 찬성이다.
나는 내가 가진 주식 100%를 내가 살아오면서 특별한 관계를 맺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
나눠주고 가고 싶다. 가져갈 것 없는 세상에 뭘 위해 움켜쥐겠는가. 권오석(성)과 이러저
러하게 만났던 모든 이들에게 기념으로 주식을 나눠주려고 한다. 주식은 가지면 가질수
록 그 가치가 작아지고,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다. 이 모든 가치 위에 하나님의 영
QR
광을 담는다. 그것이 내가 존재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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