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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계속 놓치지 않고 말을 이었다.

               “그래서 나는 감히 당신에게 요청하는데, 내가 낸 돈으로 내 가족이 대신 배우게

               하고 싶고... 내가 발급받은 여권으로 내 가족에게 그 권한을 변경하여 넘겨주고
               싶다.

               만약 오늘 나의 이런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호주에 대한 나의

               인상은 안 좋을 것이다.” 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는 한동안 생각에 잠겨 앉아 있었다.

               어디 한 대 맞은 사람처럼 멍 하니 앉아있던 그는 나 더러 잠시만 나가 있으라는

               것이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몇 개의 창구가 닫히면서 안내서가 붙었다.

               급한 회의 관계로 10분간 창구를 닫는다는 것이었다.
               얼마 안 있으니까.... 그가 “미스터 권, 컴 온.(Come on)”하는 것이다.

               나는 들어갔고 그는 커피 한 잔을 주면서.... 말을 했다.

               “당신은 굉장한 사람이다.” 하는 것이었다.
               이 어 서....“당신의 이야기는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당신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권을 다 달라고 하면서, 모두 처리해 주었다.



               그 밑에 사인과 내용을 보니까(서류 기안서류) 책임자들이 모두 서명을 하고, 내

               주장이 정당하다고 느껴서 허가한다는 사인이었다.

               그들은 나 하나 때문에 업무를 중단하고 관계자들끼리 회의까지 했던 것이었다.

               그 이후로.... 스튜던트 비자를 동반 비자와 현지에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법안을
               열었다.




               법은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 해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도 이런 경우를 당하게 되면 호주 체스우드 이미그레이션에 가서 권오석

               (성)의 비자 발급일과 사례만 제시하더라도 기간을 연장해 줄 것이다.



               나는 나와서 이 사실을 ㅇㅇ교회 김ㅇㅇ목사님께 알렸고,

               교인들은 참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하면서 무척이나 좋아했다.
     QR
               나는 지금도 호주의 그 지배인의 관대함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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