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5 - 3권_지오비(G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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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가 대표 이사고, 자기 자신이 모든 것을 주도해서 이 회사 사업을
할 수 있고,
사업을 제대로 못한 사람들을 꼬시기 시작했다.
“네가 이러이러한 잘못을 했으니 이거는 내가 봐줄 테니, 앞잡이가 돼서
저 권오석(성)을 좀 해코지를 좀 해라.”
이런 협잡을 해서 이 일을 꾸민 줄을 누가 알았겠는 가?
나는 돈이나 목숨보다 명예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온 사람인데,
그래서 내가 노력한 모든 산물을 기부한 것인데 돈 잃고, 바보 되고,
명예까지 모두 잃고, 사랑하는 가족까지 잃어버린 것이다.
여러분들,,,
만일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한 번 이걸 보면서 여러분 사십시오.
여러분은 12만 평의 땅과, 빌딩과, 8만 가지 물류 센터와, 시스템과, 또 수
많은 자기가 가진 모든 현금과 유가 증권 모든 걸 다 기부했는데,
그 기부 받은 곳에서 아무 조건 없이 해 준 대표 이사와 총무 본부장이 짜고
사문서 위조로 꾸민 그 서류로 나를 쫓아냈을 때,
나는 가정도 잃고 모든 걸 다 잃어야 했을 때,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어릴 때는 권오성이란 이름을 권오석이란 이름으로 살아야 됐고,
또 살아오면서 얻었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
린 자를 도와주려는 의를 위해 핍박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의
것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의지해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그래서 만든 회사가 지오비(GOB)이다.
그 지오비(GOB)에서 자신들 중에서 뽑아서 대표 이사를 만들어 주고,
또 동아일보에 공채를 해서 총무 본부장을 만들어서 줬더니, 그 본부장과
짜고 사람을 억울하게 만들었다.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잃었다.
모든 것을 다 잃었을 때, 누명을 썼을 때, 뭘로 이 아픔을 견디겠습니까?
죽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고, 피부가 상하고, 얼굴이 붉어지고,
안에는 화가 가득하고 분노가 가득해서, 그런 가운데에서 14,700원까지
내려갔을 때 죽고 싶은 심정이 아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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