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3권_지오비(G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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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식을 살펴보면….

             돈을 좀 더 많이 낸 사람은 지사장, 돈을 좀 적게 낸 사람은 총판,

             그리고 돈을 제일 적게 낸 사람은 대리점.
             이렇게 해서 각자 돈을 내는데,

             대리점은 만 원을 냈다면, 총판은 10만 원을 내고,

             지사는 총판의 3배인 30만 원을 내게 하는 형식으로 조직을 만들었다.


             의견에 대해서는 모두가 1인 1표제로 자기 의사를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수익이 발생했을 때는 만 원을 낸 사람은 만 원만큼,

             10만 원을 낸 사람은 10만 원만큼,

             30만 원을 낸 사람은 30만 원만큼 이익을 가져가게 하는 방식으로,,,
             의견은 한 사람이 1표의 권한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익만큼은 자신이 돈 투자한 것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이것은 비록 액수는 다르지만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한사람 한사람의 인권을 존중한 것이다.


             그것은 1992년부터, 한체연을 만들면서부터 주장해 왔던 것이다.

             그것은 협동조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체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여러 단체생활의 총회에서 각자 각자의 의사 발언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사람은 다 누구나 동등하게 대접을 받아야 된다’


             해서 1인 1표제를 정했다.
             그러나 자기가 돈을 많이 투자하고 적게 투자하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능

             력에 맞춰서 주는 거니, 전체 수익 중에서 액수를 동등하게 분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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