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2 - BOOK_ALL
P. 122

원기 회복




               내가 체험한 것 중에서 삶의 의미를 못 느낄 때....

               나는 몇 가지 행동을 통해서 원기를 회복한다.



               어떤 때는 내가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죽음이 뭔지? 삶이 뭔지?

               하느님이 주시는 시련인가....

               아니면 내가 어리석어서 당하는 시련인가....
               종종 이런 슬럼프에 빠질 때, 나는 이렇게 넘긴다.




               병원 영안실 앞이나 중환자실 앞에 앉아서 2시간이고 3시간이고 그냥 앉아 있다.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다 보면 많은 것을 배운다.

               통곡하고 오열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는 아직 살아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살아있다는 것은 곧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죽은 자에게는 기회조차 없는 것이다.



               기회가 있다는 것은.... 아직도 실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복싱의 ‘홍수환’

               선수가 ‘카라스키야’를 아놀드 더반에서,,

               4번 다운되고 난 후 5번째에 KO시켰을 때....

               우리는 사전 오기의 신화라고 말하면서 기뻐하지 않았는가. 가뭄 끝에 단비가 오
               면 그 비가 더욱 귀하게 느껴지듯이....진한 어려움 속에서 그것을 극복했을 때,

               더욱 큰 자신감이 붙듯이....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이 꿔왔던 꿈을 포기하지만 않으면,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본다.




                               마음이 육체에 지배 당하지 말라는 할아버지 말처럼...
     QR
                              뭐든지 마음만 먹으면, 꿈을 가지면, 성공하게 된다는...


                                                     122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