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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우리를 혼돈하게 하고....누구도 이것이 인생이고.... 이것이 삶이며...

         어떻게 사는게 사람 답게 사는 것인지,,,,, 가르쳐 주는 사람 없고, 누구도 단정짓

         는 사람이 없다. 있다면 오히려 이상할지 모른다.



         우리는 모두가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다.

         한치 앞을 모르고.... 내일 일을 모르고....장래 일을 모른다.
         그러나 누구나 하나쯤 ‘나는 이렇게 사는 게 좋더라’ 하는 개똥철학이라도 가

         지고 있는 사람이 있고....없는 사람도 있다.

         참으로 혼돈한 게 인생이고, 복잡하고 다양한 게 인생이다.

         누구도 ‘인생은 이런 것이다’라고 말할 수 없는 이때....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나도 하나 새로운 논리를 내놓고자 한다.




         인생은 ‘업적’이라고 본다.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고, 남긴다는 것은

         전리품일수도 있지만 ‘결과’다.

         살아있는 동안 ‘무엇을 했는가’ 하는 업적이다.

         하느님께서도 마지막 날에 세상에 오셔서 쭉정이는 불에 태우고, 알곡은 거둔다
         고 하지 않았는가.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의 달란트 비유에서 게으른 종의 것을 빼앗아,
         열심히 노력한 종에게 더 주지 않았는가? 많이 남긴 사람에게 많이 준다.

         누군가가 내게 인생이 뭐 냐고 묻는다면, ‘인생은 남기는 것 이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사람이 죽을 때 유언을 남기는 것과 같고, 장사꾼이 장사를 하는 것은
         이윤을 남기기 위한 것이고, 모든 것이 지나고 나면 추억을 남기는 것이며,

         한 일생을 살고 간 사람은 흔적을 남기게 되고, 운동을 하면 건강을 남기고,

         잠은 휴식을 남기고, 죽을 때는 뼈를  남기고, 영혼을 남기고,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움을 남기고….

         그래서 나는 인생은 ‘남기는 것 이다’라고 생각한다.

         다만, 남기는 것은 남기는 건데, ‘무엇을 남기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사랑을 남기느냐, 원수를 남기느냐. 참 복잡한 게 인생이다. 저마다 색깔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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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복잡해도 목표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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