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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관해서




               나는 삶에 대해서 종종 생각해 본다.

               삶이라 함은
               육체와 정신?

               육체는 뭐고?

               또 정신은 뭔가?
               인체의 구조?

               생리학적으로 말하면 206개의 뼈와 650여개의 장단근육, 그리고 수많은 신경들

               로 이루어져 있고, 뇌와 여러 가지 장기들로 이뤄져 있다.

               그것이 다일까???



               ‘요람에서 무덤까지.(from the cradle to the grave.)’



               그것이 다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육체는 어차피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간다.
               하나님이 태초에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어 그 흙에다 생기를 불어넣어서 영생을

               주셨다고 했다.



               희랍철학의 완성자라고 불리는 플라티노스(Plotinus)의 유출설(流出說) .

               ‘Emanation : 우주의 모든 존재와 생명이 우주의 본질로부터 흘러나온다’는

               말에서 보면, 영혼(soul), 마음(mind)에는 죄가 없고, 오로지 물질(materials)

               의 세계에만 죄가 존재한다고 한다.
               여기서... ‘영혼은 무엇이고? 마음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나는 이런 질문에 질문을 계속하게 되었다.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Descartes)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이 말은 생각하지 않으면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뜻도 되고,

               생각하면서 사는 것이 존재의 가치라고도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QR
               ‘아는 게 힘이다(knowledge is power)’, 또는 ‘모르는 게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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