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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자가 되고 내가 남을 이끄는 정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것보다는,
남이 부자가 되는 것을 돕고,
정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을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도록 도왔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지만 나는 끝끝내 정치로 나가지 않았다.
그것은 내 나름대로의 삶의 철학이다.
나는 그 어떤 일보다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들을 도울 때가 가장 행복하다.
내 유일한 삶 속에서 일시적인 출세보다는, 주님께 인정받는 영원한 길을 택했다.
그래서 훗날 신학대학교 박사과정을 하게 됐고,,,
한때는 성경을 49독 하면서 내 손에서 떠나지 않게 한 적도 있다.
가난하고 헐벗은 자를 도우며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고....
이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게 하기 위해 매일같이 노력한다.
나 혼자서 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면 좀 더 쉽게 할 수 있지 않
을까?
그래서 수많은 단체를 구성하고 조직하여 봉사활동을 해가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가 정치나 하고, 출세나 하려고 무슨 쇼나 하는 사람처럼
보여졌는지...
단, 내가 살아 온 삶의 여정이 너무나 고단하고....
힘든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하는 일을....
워낙 남에게 피해를 주며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지라 나도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것 같다.
네 번째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배우기.
네 번째로 나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삶을 배운다.
만인이 내 스승이고 나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배울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울 점이 있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배울 점이 있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배울 점이 있다.
잘났건 못났건 다 내게 깨우침을 주니, 이들 모두가 내게는 스승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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