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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런 선생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했고, 수익은 수익

          대로 상당히 괜찮았다.

          코치 수익보다 잘 가르쳐 달라고 따로 주는 뒷돈이 오히려 월급보다 더 많았다.



          그 뿐만이 아니라 정지연 사장님의 사모님께서도 날 특별히 잘 대하여 주셨다.

          로얄 테니스장 시절은 운동하는 중간중간에 또 밤이면 밤마다 모닥불을 피워 놓
          고 기타 치는 회원과 삼겹살도 구워 먹고, 정말 재미있게 보냈던 나날이었다.

          특히 연예인이었던 영식이 형의 노래는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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