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4 - 3권_지오비(G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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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을 품고
어느 사람들은
‘회장님 말씀대로 70년 쌓인 원한 관계를 청산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너
무 가벼워요. 회장님, 감사합니다.’라는 분,
남편, 아내, 시어머니, 시아버지 등등 수많은 미움의 관계를 청산하고 나니
세상이 이렇게 맑게 보일 수가 없다는 분들이 참 많았고,
사람들은 순해 지기 시작했다.
나는 더욱더 박차를 가했다.
‘웃으며 인사합시다. 고운 말을 씁시다.’,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그래서 지오비(GOB)의 사훈을
‘지오비(GOB)는 사랑입니다’로 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어느덧 지오비인들은 한 분 한 분이 너무나 몰
라보게 달라지고 있었다.
초라하게 옷을 입던 분들은 깨끗하게 웃을 입기 시작했고 단정해졌다.
서로 고이고 고였던 인과관계는 풀리기 시작했고,
그들의 눈에는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문제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 주는 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는
‘오성정신(五星精神)’이라는 것을 만들어 주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다가 보람 있게 생을 마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일종의 생활 지침서와 같은 것이었다.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당신들도 잘 살 수 있다고
꿈꾸게 해 주는 권오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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