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의 군 생활은 조직사회의 규범을 그에게 일러주는 계기가 되었다.
강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의 자세와 자질이라는
것을 체험하였다. 그리고 조직 구성원 하나하나의 중요성을 군 생활 3년
동안 터득하면서 훗날 그가 만드는 모든 조직의 바로미터가 되었다.
권오석이 만든 모든 조직들이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점 흔들림 없이
탄탄하게 목적 사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이러한
경험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