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달하고 의리가 강한 권오석의 주변에는 늘 많은 친구들이 있었고 학교에서도 늘 학생 대표를 하는 등 리더십이 뛰어났다. 이러한 탓에 이때부터 권오석은 사회에 나와서도 항상 지도자의 길을 가야 하는 숙명을 타고났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