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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분히 진실을 이야기했더니....
어떤 사람 하나가 일어나서 “권 코치님, 그 말 사실이지요?”라고 물었다.
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여러분 이거 창피해서 못살겠어요. 권 코치님 대단합니다.”
하나하나 일어나서 다 밖으로 나가 버리고….
나는 계속해서 한신 아파트 테니스 코트 관리권을 잃지 않고 갖게 됐다.
물론 그 친구만 솎아내고 다른 사람들과는 그 이후에 더 친하게 지냈다.
나는 이 사건을 통해서....
진실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교훈과 함께....
지는 게임에서 적진에 나가 싸워 이기면서도 내 사람을 잃지 않는 방법을 터득하
였다.
그 때 배운 경험 이야 말로, 내 인생에서 많은 교훈을 줄 것이라 믿는다.
나는 오늘 내가 당하는 문제를 놓고 너무너무 고민했다.
그리고 그런 방법으로 안 되는 사람이라는 것도 알았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으로 물리쳐 보려 했다.
하지만 그것도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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