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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KSLA를 법인으로 승낙을 받는 데 너무너무 많은 고생을 했다.
그것은 바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라는 기존의 체육관련 경쟁 단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KSLA를 숨죽이고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세계도 똑같다.
선수 생활은 잠깐이고,
선수 생활이 끝나고 선수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 하는데,
누구 하나 신경 써주지 않고 눈길을 주지 않음으로 인해서
화려한 스포츠 선수 시절이 끝난 뒤, 유명세가 있는 사람은 그래도 덜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거의 살 길을 잘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고, 세계적인 추세이다.
IOC위원은 국가별로 1명~2명 정도밖에는 안 된다.
IOC라는 제도권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수많은 스포츠 인들은 90% 이상이
방황하고 있다.
내가 돈을 벌고자 하는 이유는
돈을 조금만 벌면 나는 세계 유명 스타들을 전부 불러서,
잠실 체육관 같은 곳에서
세계체육지도자총연합회 본부가 한국에 유치됐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세계 만방에 알리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100여 개 종목별 유명 스타들에게 비행기표와 체제비용을
전액 지원해 주고 임명장을 줘서 동참케 한 다음,
세계체육지도자 연수를 한국에서 할 예정이다.
나는 그러한 생각으로
강원도 횡성에 12만평의 연수원 부지를 마련해 두었던 것이다.
지금은 기업의 연수원으로 쓰다가 머지 않아 하늘이 내게 기회를 준다면,
WSLA의 본부로 그곳을 사용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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