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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바로 이거....

               ‘정신은 오성정신’이고, ‘자세는 정경사문종지양’이였다.



               정신은 ‘오성정신(五星精神)’으로 무장하고,

               자세는  ‘정경사문종지(政經社文宗指)’의  심정으로  일해야만  나라가  발전할

               수 있고, ‘두 번 다시 이 나라가 남의 나라의 속국이 되지 않는다’고 귀에 딱지
               가 붙을 정도로 늘 상 일깨워 주셨다.




               나는 내가 ‘오성정신(五星精神)과 정경사문종지(政經社文宗指)’를 내 입으로
               말하면서 내 인생을 바칠 것 이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내가  할아버지  손주  ‘권오성’이가  ‘오성정신과  ‘정경사문종지양’이라는

               말로 세상 사람들을 피곤하게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내 기억 속의 할아버지는 호탕한 성품을 지니셨고, 손자들 가운에서도 특히, 나를

               제일 귀여워해 주셨다.
               할아버지는 나를 두고 당신을 닮으셨다면서 늘 나를 화두에 자주 올리셨고,

               “저놈이 나중에 크면 큰일을 할 거야.”라고 말씀하시곤 하셨다.




               할아버지는 언제나 당신이 훈장 선생님이셔서 그런지 손자인 내게 나라 사랑과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줘야 한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가르치셨다.




               지금도 할아버지의 가르치심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오성아~, 오성아~, 오성아,,,, 알았니? 잊어서는 안된다…”






               할아버지께서는 세계 유명한 인물이나, 또 가르침이 되는 많은 이야기들

               을 자주 들려주셨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떠올려 보겠다.



                                  ‘네덜란드 풍차소년’.... ‘큰 바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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